▒ 비박

♣함백산

BIDAM368 2015. 8. 26. 22:16

 

 

일시 : 2015년 8월 21일 (금) ~ 22일 (토)

                                                 장소 : 함백산

 

 

                                                  참으로 오랫만에 비박을 해봅니다.

 

    사진을 하면서 자꾸만 멀어져만 갔던 산, 

산이좋아 산을 찾았고 또  조금더 짙은 산내음을 맡으려 시작하였던 비박

   그런데  어느때부터인가 박배냥은 한구석에 쳐박혀 버리고 그자리에 늘 카메라 가방이 자리를

차지하고있습니다.

    주말이면 그렇게 좋아혔던 산을 이젠 닭쫓던 개처럼 먼발치에서 쳐다만 보아야하는

산이 되어버렸습니다.

    그것도 휴가차 강원도에 출사여행을 떠나서 엉겹결에 함백산을 올랐습니다.

    2.7km를 박배냥을 메고 산을 오른다는것 예전같으면 뒤로 올라가도 아니 거짓말 조금보테 한발 들고

 올라가라해도

     올라갈수있는 거리입니다.

    그런데 잠시 몇달 산을 멀리하였다고 죽으라 싫습니다.

    도로에서 바라본 함백산은 히말라야 높이 보다 더  높아 보여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차량진입이 가능하나 바리케이트를 설치하여 그것도 쉽지않습니다.

     주변 주민 왈  옆공간을 활용하여 RV 차량은 올라 갈수있다고 합니다.

     수도없이 시도를 해보았지만 택도없읍니다.

     헛바퀴만 돌고 더이상 진행을 할수없습니다.

     마지막 한번만 더 도전해보고 이번도 않되면 포기합니다.

     그런데 !!!!!

      대한민국만세!!!!

      함백산 만세!!!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함백산이 멀리서 찾아주워 정성이 갸륵하여 이번만은 허락하여줍니다..

      휴~~~

       이젠 살았습니다.

      무거운 박배냥을 울러멜 필요가 없습니다.

순식간에 차가 슝~~~

      함백산 정상에 도달합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함백산의 풍경속으로 빠져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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